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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경주·영덕·울진 ‘제8회 동해안지질대장정’ 개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0-19 20:15 게재일 2023-10-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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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동해안 4개 시·군은 19일부터 22일, 26일부터 2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제8회 동해안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

이번 지질대장정은 지난해와 같이 지오레인저 버전으로 개최되며, 참가자들이 지오레인저 애니메이션(교원그룹의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동해안 지질공원 홍보용 애니메이션(5부작, 편당 2분 내외)으로) 속 세계관과 흡사하게 직접 지오레인저가 되어 3박 4일간 전용차량으로 이동하며 지역별 다양한 미션에 참여해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동해안권 지질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당초 전 연령층이 참석할 수 있고, 주로 도보와 일부 단체버스로 일정을 소화하는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한 일종의 팸투어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 이후 수요를 회복 중인 국내 초등학생 대상 체험교육 시장을 공략하고자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지질대장정 프로그램을 ‘지오레인저’라는 주제로 기존의 전 연령층 대상 탐방프로그램 형태에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가족 단위의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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