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양아트센터 내한공연
대구 동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폴포츠 내한공연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폴포츠는 영국에서 휴대전화 외판원으로 일하며, 영국의 리얼리티TV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 스타로 주목받게된 오페라 가수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가곡과 영화 OST, 친근한 성악곡 들을 부른다.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켜 누적 조회수 1억건을 넘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on dorma’를 비롯해 ‘granada’, ‘그리운 금강산’, ‘그대 그리고 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 ‘축배의 노래’ 등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며, 역경을 이겨내고 노래를 통해 꿈을 이뤄낸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폴포츠와 함께 소프라노 김은혜, 코리아모던필앙상블 현악 4중주단과 함께 협연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53-230-3311.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