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시군 우량한우 111두 출품<br/>지속적 개량, 고급육 시장 선도
한우경진대회는 경북 각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간의 비교 평가를 통해 한우의 개량을 유도하는 경연과 함께 축산농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로,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111두(선형심사평가 78두, 고급육 품평 3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돼 지난 8월 30일 사전행사로 열린 고급육(도축성적 평가) 선정과 더불어 최종 6개 부문별로 경북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이번 대회 부문별 출품기준은 △암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경산우1부(1산이상, 36개월령 미만) △경산우2부(2산이상, 48개월령 미만) △경산우3부(2산이상, 48개월령 이상) △고급육(거세우)였으며, 부문별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에 포항시 김영석 농가 △미경산우 부문 청도군 박천석 농가 △경산우1부 의성군 신종경 농가 △경산우2부 상주시 송도용 농가 △경산우3부 경산시 최연재 농가 △고급육 부문 고령군 이춘언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