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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송이버섯 채취 나섰던 70대 숨져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3-10-16 09:15 게재일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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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송이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59분께 청송군 주왕산면 한 야산계곡에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 A씨를 청송읍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은 A씨가 지난 14일 오전 송이버섯 채취를 위해 집을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이날 오후 3시 37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었다.


경찰은 A씨가 송이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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