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에 119안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가 지난 22일 북구 청하·송라·신광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청하119안전센터 개청식을 진행했다.
청하면 청하로 267에 위치한 청하119안전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944㎡의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는 소형펌프차, 중형물탱크차, 구급차, 순찰차 등이 배치돼 있으며, 총 22명의 소방대원이 근무한다.
기존 흥해119안전센터 관할이었던 청하·송라·신광면 지역은 이번 청하119안전센터의 건립으로 청하면은 2∼3분, 송라·신광면은 6분 정도의 재난대응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 /장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