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도자기 접시에 그림을 그려 다양하게 색칠하고 캘리그라피 글씨체로 본인이 평소 좋아하는 내용의 글귀를 써서 완성했다. 공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힘으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만족도와 성취감이 높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치매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를 함께 극복하는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