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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적극행정 실천 우수공무원 6명 시상 상하수도사업소 박주호 팀장 ‘최우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9-06 18:40 게재일 2023-09-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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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과 양민영 주무관<br/>관광진흥과 이재숙 팀장 ‘우수’
상주시가 유연한 사고와 역지사지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했다. <사진>

시는 최근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6명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 공무원은 최우수에 상하수도사업소 박주호 팀장, 우수 미래농업과 양민영 주무관·관광진흥과 이재숙 팀장, 장려 노인장애인복지과 류혜정 계장.농촌지원과 김은태 주무관. 계림동 이종환 주무관이다.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상하수도사업소 박주호 팀장은 청리일반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기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아울러 환경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관련 규정(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의 단초를 제공해 향후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이를 통한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우수로 선발된 미래농업과 양민영 주무관은 지난 5월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서리피해 발생 시, 유용미생물을 긴급 생산해 피해 농가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서리피해 조기회복에 기여했다.


관광진흥과 이재숙 팀장은 회상나루 관광지 출입의 불편함을 덜고자 기존 1등급이던 생태자연도 등급을 2·3등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추진해 경천섬 일대 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전 부서·읍면동 및 시민으로부터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와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했다.


강영석 시장은“관행에서 벗어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태도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담보한다”며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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