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중장년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우리는 다함께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중 하나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협력해 민관이 함께 진행한다.
먼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품위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엔딩(Well-Ending)’을 주제로, 웰엔딩 이해를 위한 교육, 자신감 회복 교육 등의 집단활동과 미술·캘리그라피를 활용한 개별상담을 같이 진행한다.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원예교실, 요리교실, 셀프 인테리어 소품 제작 목공예교실 등 중장년 1인 세대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을 7월에 실시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