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하계 합숙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여갑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감독(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외 지도자 4명과 선수 44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훈련에는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한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사격장은 시설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휴일 사격장 개방, 훈련 기간 이동 차량 지원 등으로 선수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장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