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5억 투입 신규시설 설치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3년부터 환경기초시설과 공공건물 20여 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한편 건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매년 전력 약 4.2MWh을 생산해 1천900여t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또 2024년부터는 45억원을 투입해 매년 2MWh의 전력 생산 신규 시설을 설치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 감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기후위기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형 취약계층 지원 사업도 벌인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철강공단 일대 클린로드(1.2km), 환경체험공원, 빗물활용 띠숲 조성 등을 준공했고 12월까지는 상주시 북천 일원에 그린인프라, 생태교육장, 클린로드 등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