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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봉사활동, 매우 의미 있고 즐거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8-17 19:48 게재일 2023-08-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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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br/>시니어 자원봉사자 ‘리본’ 운영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시니어 자원봉사자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지역 내 시니어들의 의미 있는 여가선용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시니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니어 자원봉사자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23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시니어의 자원봉사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에 대한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본(Re-born)은 은퇴 후 건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현 시니어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지난 4~5월 다양한 은퇴자들의 모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들의 새로운 자원봉사 욕구에 부합하는 환경 자원봉사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 결과 버려지는 양말목을 안마봉으로 재활용하는 아이템을 선정해 시니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6월에 이어 8월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농사지을 때 작물 고정용으로 쓰던 양말목이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환경 봉사활동이 매우 의미 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시니어 자원봉사자들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533-4033)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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