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제는 관내 청년으로 구성된 예천 청년드론방제단(농업회사주식법인)이 정부 보급 종으로 생산되는 콩 채종단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청년드론방제단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해 종자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 드론을 활용한 영농대행 사업을 목적으로 2022년 설립됐으며 39세 이하 청년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제단은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단 운영’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용 드론 3대와 교육용 드론 3대, 사업용 차량 1대 등을 구입하고 영농대행 사업단으로서 면모를 갖췄다.
방제단은 고령의 소규모 농가와 사회 취약계층 농가를 위해 올해 6회에 걸쳐 무료방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