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이재은)는 지난 6일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서 실종된 80대 어르신을 하루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경 80대 어르신이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의 실종 신고 접수를 받고 경찰과 공동 대응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수색 시작 20시간이 지난 6일 오후 4시쯤 운수면 신간 1리 마을회관에서 300m 떨어진 야산에서 실종된 어르신을 기적처럼 발견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