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치매 두루살핌 원스톱 프로젝트’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선정

포항시 ‘치매 두루살핌 원스톱 프로젝트’가 2023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치매 안심마을 정책의 하나로,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치매 환자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12월 치매 안심마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포괄적 돌봄서비스인 이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찾아가는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다. 또 전담 인력의 치매환자에 대해 주기적 방문·관리를 실시하는, 만성질환을 포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의 네트워크와 연계해 일상생활, 돌봄·요양, 안전관리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인별 맞춤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