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경제·문화·교육·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서 교류 추진하기로
25일 일본 스타게이트 호텔에서 열린 체결 조인식에서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청소년 교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의사를 밝혔다.
앞서 이즈미사노시 자치진흥과 직원 1명이 이미 4월부터 6개월 기한으로 수성구에서 연수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일본 고향납세 실적 1위를 달성한 성공 노하우를 올해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수성구와 공유하고 있다.
수성구 대표단은 이번 일정 동안 타지마신용금고 상무이사, 간사이국제대학교 부학장, 오사카외식산업협회장 등 오사카·효고현의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져 수성구 청년의 일본 인턴십 파견과 기업인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두 도시가 가진 강점들을 공유하고 협력해 각 분야에서 교류의 주역인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평화 기반의 국제적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