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지난 3일 경남 통영에서 내연녀의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한 채로 영천까지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영천경찰서 형사팀 김산 순경을 경장으로 특별 승진 임용했다. <사진>
김 경장은 지난 5일 위 사건과 관련 통영경찰서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심야이고 악천후 속에서도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피의자를 검거함으로써 국가수사본부 제26차 즉시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