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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주 차관 교체 방통위원장 후보 지명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3-06-25 19:50 게재일 2023-06-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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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다음 주 차관 교체 및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포함한 정부·대통령실 개편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경제 이슈가 없는 외교는 안 하려 한다”며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윤 대통령은 △유럽지역 첨단기업 6개 사가 9억4천만 달러(한화 약 1조2천억 원) 투자 △핵심광물 공급망과 액화천연가스(LNG)·원전·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111건의 양해각서(MOU) 및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벌였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참모들로부터 국내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현안별 대응 방안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순방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현안과 관련한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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