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재학 8개국 학생 팸투어
이번 팸투어는 △청하공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등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촬영지와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손동광)와 유학생들 간의 관광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자국에서 포항이 가지는 인지도를 확인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네팔 유학생은 “요즘 네팔에서도 K-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팸투어를 기대했다”며 “드라마 촬영지뿐만 아니라 한국의 핫플레이스인 스페이스워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훗날 학업을 마친 후 귀국했을 때 포항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다시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