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내정자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교수,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는 일부 지역 시민단체의 임명 철회의견을 신임관장에게 전달하고, 신임관장이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임명한다고 밝혔다.
한 신임관장 내정자는 2022년 5월 2일 경북도 화공 특강과 관련 “인생퇴직이 없는 독서 왕국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1천권의 책을 읽자”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비유를 하기 위해 요시다 쇼인을 언급했고 “특정한 역사관에 고착된 역사학자가 아니라, 주권국가의 자주독립을 연구하는 실용적 국가안보법 학자로 자유대한민국이 꿈”이라고 소명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