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4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해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시와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는 복지 위기 가구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복지 위기 가구를 예방 및 선제적으로 발굴키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의 전자제품 설치·수리 기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위기 의심 가구를 발견하면 안동시에 신속하게 조사 의뢰하게 된다.
안동시는 즉시 이를 확인 및 대응 조치해 추후 그 결과를 기관에 통보해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안동시는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 설치·수리 기사 1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