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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고정자 씨, 제66회 보화상(효행부문) 수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6-15 18:49 게재일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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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용성면의 고정자(63, 여) 씨가 15일 재단법인 보화원(이사장 조광제)이 주관한 ‘제66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받았다.

보화상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효행·열행·선행의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추천 및 발굴해 매년 30명 정도의 수상자를 시상하고 있다.

고정자 씨는 과거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홀로 생활하는 지역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17년간 모친을 극진히 모시고 슬하의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화목한 가정을 이룬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정자 씨는 수상소감으로 “자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앞으로도 내 가족뿐 아니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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