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보훈가족 초청 행사 개최<br/>위로 공연·음식 나누며 감사 전해<br/>모범 보훈대상자 위문금 전달도
이번 위문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도내 주요인사와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북도는 이날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6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천3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선열들과 국가유공자, 유족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보훈은 흔들림 없는 강한 국가를 열어가는 최고의 안보정책이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까지 보장하는 것이 보훈의 완성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성지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