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솔루션 도입도 협력키로
최근 경북 구미시 KT경북서부지사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T경북서부지사 정두호 지사장과 (주)새명씨앤디 장승진 총괄대표, 이선욱 부대표 등 관계자 십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풀빌라 등 숙박시설 신축 공사시 초고속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와 방범용 폐쇄회로(CCTV) 보안 솔루션 구성에 상호 협력한다.
또 24시간 고객응대를 위한 AI통화비서 서비스, 객실내 조명과 냉·난방 등 IoT시설에 대한 음성제어 등 숙박시설 맞춤형 솔루션 도입에도 협력한다.
양사는 일하면서 휴가를 즐긴다는 의미의 ‘워케이션(Workation, 일과 휴가의 합성어)’ 문화에 주목하고 전략적 협력을 통해 휴가지에서도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품질을 보장하고 관광객의 IT(정보기술)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범용 CCTV는 불특정 다수의 접근이 가능한 숙박시설에서 24시간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 범죄예방 및 관광객 안전망 강화에 효과적이다. 더 나아가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T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접목한 AI Space 고도화로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혁신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풀빌라와 펜션 외에도 원룸과 기숙사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협력 분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