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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중증장애인들과 앞산 나들이 행사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6-06 18:21 게재일 2023-06-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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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최근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대표 최창현)에 소속된 중증장애인과 함께 앞산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공원을 휠체어를 타는 중증장애인과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오름으로써 평소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이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 고장의 유명관광지를 몸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장애인 앞산 나들이 행사는 장애인 단체인 밝은내일이 주최하고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영남이공대학교의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이동 약자에게는 힘들 수 있는 앞산 나들이에 동행하며 직접 장애인의 불편함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뿐만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배려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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