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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특허 도용 수출업자 적발 최대 6천600억원 부당이득 차단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5-31 20:20 게재일 2023-06-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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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특허 등록한 기술을 도용해 제품을 수출하려던 일당이 관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은 강판 도금량 제어장비 기술을 도용해 관련 장비를 제작한 뒤 이를 해외에 수출하려던 업체 대표 A씨 등 5명을 특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포스코가 특허 등록하고 국가 첨단기술로 지정된 기술을 도용해 에어나이프 4대를 수출하고 3대를 수출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에어나이프 3대가 수출됐다면 해외 철강사가 최대 6천6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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