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메밀꽃 순백 풍광 장관
지난 2018년부터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매년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이 33여만㎡ 부지에 화려하게 만개하면서 매년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 경관농업단지는 꽃 식재 규모를 50여만㎡로 확대한 가운데, 5월말 현재 해맞이광장 옆에 조성된 대규모 메밀꽃 군락지단지가 푸른 바다와 어울어져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또 시는 시기별로 꾸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메밀꽃 군락지를 1·2차로 나눠 조성중이며 메밀꽃 외에도 해바라기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메밀꽃 군락지 개화에 이어 2차 메밀꽃 군락지와 해바라기 군락지는 7~9월 개화해 아름다움 자태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관농업단지가 호미반도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