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G마켓, 업무협약 체결<br/>내달부터 6개월간 한시적 진행<br/>매출 1억 이하 상공인 집중 지원
이날 협약은 코로나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동네 상권의 조속한 회복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하는 지자체 최초의 협약으로, 기존의 지자체가 시행하던 단순 쿠폰지원 방식을 넘어 G마켓이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경북소상공인들에게 원가 절감 효과를 창출하고, 1억 원 이하를 판매하는 영세소상공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경북 소상공인 온라인 특판전’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판매액 1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쿠폰 및 홍보비용 1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 입점 소상공인은 요건이 충족되면 수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G마켓에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5월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경북경제진흥원이 접수를 받아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에 한해 G마켓으로 입점 신청을 대행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