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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교수, ‘더 글로리 재발 방지를 위한 처방전’강연 실시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3-05-21 14:34 게재일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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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매일신문사 8층 대강의실에서‘더 글로리 재발 방지를 위한 처방전’ 강연에서 청중들과 즉문즉답 형식의 강연 콘서트를 진행했다.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제공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매일신문사 8층 대강의실에서‘더 글로리 재발 방지를 위한 처방전’ 강연에서 청중들과 즉문즉답 형식의 강연 콘서트를 진행했다.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제공

‘힐링닥터’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즉문즉답 콘서트인 ‘더 글로리 재발 방지를 위한 처방전’강연이 지난 20일 매일신문사 8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과 매일신문사 공동 주최로 전 좌석 만석으로 성공리 완료 됐다.

120분간 진행된 이번 강연은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학교폭력 주제의 ‘더 글로리’ 드라마 후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관심을 둬 우리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공정규 교수는 “학교폭력은 피해자, 가해자, 목격자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다”며 “피해자, 가해자에 대한 대책뿐만 아니라 목격자들이 피해자 편에 서서 학교폭력을 방어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적 이타주의, 타인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일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실제적 행동, 이러한 행동이 강화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것이 우리 자녀의 행복과 성공, 우리 사회의 행복과 성공을 이끄는 첩경”이라고 역설했다. 

사공 교수는 “하버드의대 조지 베일런트 교수팀의 72년간에 걸친 연구에서 행복의 조건은 ‘좋은 인간관계’였고 카네기 공대의 연구에서 성공의 조건은 15%가 개인의 전문지식과 기술이며 85%가 ‘좋은 인간관계’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고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일이”이라고 주장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유농업사, 작가, 칼럼니스트, 방송인, 대중강연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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