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12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 죽천항 북동쪽 0.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어선의 엔진이 고장나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A어선을 발견하고 예인줄로 연결해 안전해역으로 이동시켰다.
포항해경 측은 “A어선의 사고는 사전 안전점검이 취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기상에 취약한 소형선박의 경우 사전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준혁기자 kang8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