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교육청, 정신건강 위기 학생 심층치료비 지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5-08 20:01 게재일 2023-05-09 12면
스크랩버튼
1인당 최대 600만 원 혜택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도 정신건강 위기 학생 심층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4억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휴학생 포함)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다.

지원 내용은 △정신과 병·의원 진료·치료비 △전문상담기관 상담비(정신건강전문의 진단서 필수) △자살(자해) 시도로 인한 신체 상해 치료비 등이다.

진료와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치료비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분기 별로 해당 학교 Wee 클래스를 통해 진료·치료비를 위탁 전문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학생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아울러,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관심군 병원연계 지원 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통한 컨설팅, 다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예방적 심리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