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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5-03 18:06 게재일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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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3년만에 개최

경산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지역 9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제13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띤 대화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산시는 SW 인재 양성 교육기관인 ‘42경산’의 설립, 대학 캠퍼스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 10개 대학 연합축제인 ‘경산 대학인 청춘 공감 페스티벌’ 개최 등 현안 사업을 홍보하고 대학들은 청년 일자리와 특성화 학과 지원사업 등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공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이 있어야 건강한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는 만큼 학생들이 졸업하고 여기서 직장을 얻고 결혼과 육아까지 가능하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도 자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각종 청년정책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의 사회기반 마련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해 애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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