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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초둔 JCI, 영주시 방문 ‘우호 증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5-01 18:29 게재일 2023-05-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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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시의회 방문 간담회 갖고<br/>교육·문화 등 상호 교류 모색<br/> 두 도시 발전 민간외교 역할
영주시를 방문한 대만 초둔 국제청년상회 회원들. /영주시 제공
대만 초둔 국제청년상회(JCI) 방문단이 영주 JCI와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최근 영주시를 방문했다.

대만 초둔 국제청년상회 뢰국명(賴國銘) 회장을 비롯한 24명의 방문단은 영주시 JCI와의 민간교류차원의 교육 및 문화교류 등 우호교류활동 추진 등을 모색했다.

대만 초둔 JCI는 영주 JCI와 1982년부터 교류를 시작, 42년 동안 상호 방문을 통해 양 도시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청년단체의 위상을 보여주며 지도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JCI의 기본이념을 실천해왔다.

방문단은 체류일정 동안 영주시·영주시의회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선비세상 관람 및 근대골목 등 시 일원 탐방 등 지역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대만 초둔진은 영주시와 1999년부터 상호교류를 시작, 2004년 11월14일 우호교류체결을 맺고 각종 대표축제를 참가하는 등 활발한 우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뢰국명 회장은 “방문단을 환대해준 영주시와 의회, 영주 JCI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양도시가 발전과 상생의 길을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진호 영주 JCI 특우회장은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두 도시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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