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계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학장 김영철), ABC 심리상담원(원장 김사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수성구는 아이가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고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수성구 실현을 목표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세 기관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영유아 가정의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심리검사 제공 △찾아가는 부모교육 및 전문 상담 등 지원 △전문가 연계, 자조 모임 지원(교육, 관리, 자문 등)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육자에게 심리검사를 실시해 양육 태도와 자녀의 성격, 기질에 대한 상담을 한다. 또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아동 관찰을 하고 보육 지도를 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