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아진P&P 안종형 부장 ‘제지기술인상’ 수상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4-30 19:13 게재일 2023-05-01 13면
스크랩버튼
‘2023 한국펄프종이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안종형(가운데) 아진P&P 부장과 김진두(오른쪽)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진P&P 제공
제지기업 아진P&P(대표 정연욱·김진두)의 안종형 부장이 최근 ‘2023 한국펄프종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지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서 열린 시상식에는 안 부장을 비롯 김진두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 이학래 서울대학교 교수,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국내 제지 관련 산학연을 총망라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지기술인상은 국내 펄프·제지기술 활성화와 제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지인에게 주는 상이다.

안 부장은 지난 1982년 인쇄용지 기업인 풍만제지에 입사하면서 제지기술인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대한제지, 인도네시아 아스펙페이퍼를 거쳐 현재 아진P&P까지 40년 넘게 제지생산 현장에 몸 담은 전문가다.

이번 시상에서 안 부장은 인쇄용지, 신문용지, 골판지원지, 해외 제지기업 등 가는 곳마다 생산현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새로운 프로젝트의 현장관리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제지기술인으로서 공적을 인정받아 제지기술인상을 받게 됐다.아진P&P 관계자는 “40년 넘는 내공을 바탕으로 제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안종형 부장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안 부장의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회사에서는 안 부장의 제지 관련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