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동호인 축제 한마당’<br/>30일까지 43개 종목서 열전
4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으로(총 43개 종목) 치러지는 이번 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또 9개 종목, 130여 명의 일본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을 넘어 국가 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호 존중과 우호 증진에도 기여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넘어 존중과 화합 그리고 즐거운 희망찬 축제의 장을 마련해, 다방면에서 구미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의 목표를 위한 성장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구미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35개 분야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시·도 방문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구미시 일원에 마련했다.
또 원활한 대축전 진행을 위한 의료·방역 지원, 경기장 시설 보수 및 숙박업소 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대축전 환경 조성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온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4년만에 정상개최되는 만큼, 대축전 성공개최를 통해 3년에 걸친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유종의 미를 거둬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명실상부 전국체전 개최 도시이자 전국 규모 종합체육대회를 소화해낼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