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필리핀 세부 노선을 재운항 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25일 대구∼세부 노선을 오는 5월 25일부터 주 7회로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세부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9시 5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 45분 막탄세부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막탄세부국제공항에서는 새벽 1시 45분 출발해 오전 6시40분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중 인천∼보홀 노선은 제주항공의 단독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대구∼세부 노선 재운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5일부터 8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1만2천2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필리핀은 골프, 다이빙 등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1년동안 자유롭게 스포츠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스포츠멤버십과 골프멤버십을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