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개 점포 최대 1천400만원 지원
이번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신청기간은 5월 19일까지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안전 위생 설비(소독기, CCTV, 살균기)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지원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등이다.
점포당 최대지원금은 2천만 원이며 이 중 1천400만 원(70%)은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600만 원(30%)은 지원자가 부담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경북경제진흥원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재기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