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br/>‘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유공자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난타 및 연주회 등)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상주시장애인후원회 장학금전달,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중식(자장면)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명섭 회장은 “장애인과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해 축제와 소통의 장을 열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외 8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의 권익향상, 복지증진, 인식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는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했으며, 인구증가 시책 홍보와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 운동도 함께 펼쳤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