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중,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실시

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을 17일부터 운영한다.

본 사업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를 통해 다문화 이해 증진 및 교류국가와의 교육역량 지원으로 교육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 교류협력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몽골에서 초청된 교사 2명(Lhagvasuren, Rentsendorj)은 4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3개월간 대동중학교에서 근무하며, 초청교사 자격으로 정규수업시간에 전공교과 및 자국 문화 수업을 실시하고 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에게 몽골의 언어, 역사, 전통 놀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권영대 대동중학교 교장은“이번 교육교류 사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세계화 역량을 강화시키고, 양국 간의 교육 문화적 이해와 협력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 김민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