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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자동차 신규 과제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4-17 14:49 게재일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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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 보호 차체 얼라이언스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경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xEV 보호 차체 얼라이언스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기차 보호 차체 전환 자동차 부품기업 확대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96억 원과 지방비 126억 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기차 보호 차체 충돌 모사 시험과 전기차 화재·폭발을 대비한 방폭 시설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지역 부품업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돌 안전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설계·해석 지원, 시제품 제작, 시험 등 지역 중소부품업체의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 미래 차 산업 중심지로 구조를 개선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xEV 보호 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기반 구축사업은 미래 차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축산업의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기술 자립화를 추진해 경산을 대한민국 미래 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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