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의 올해 누적 리모델링 수주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5일 열린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3차와 현대4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두 단지의 리모델링 시공액은 총 5천140억원이다.
연초 수주한 평촌 초원 세경(2천446억원), 부산 해운대 상록(3천889억원)을 합하면 올해 리모델링 부문의 누적 수주액이 1조1천475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수주한 향촌마을 롯데3차와 현대4차는 서로 이웃한 단지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롯데3차는 기존 530가구에서 609가구로, 현대4차는 552가구에서 628가구로 건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