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담은 ‘2023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시의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지난 2월 말을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는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창업 △고령자 △귀농·귀촌 등 총 8개 분야의 시민들이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한눈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역의 △도서관 △지역 아동센터·돌봄센터 △온 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곳 등 일상에 유용한 정보도 수록했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고 경산시 홈페이지에도 e-book을 게재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최남수 경산시 기획예산과장은 “가이드북에 담긴 유익한 정보와 지원사업을 시민들이 한눈에 파악해 잘 활용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경산시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