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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체험휴양시설 50% 할인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4-03 20:21 게재일 2023-04-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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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에 ‘파워UP’ 프로젝트

경북도는 정부 ‘관광활성화’ 정책 추진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농촌관광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민 파워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민 파워UP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도 내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파격적으로 할인(평균 숙박비 4~5만 원, 체험비 5~1만5천 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관광 포털인 오이소(www.gboiso.kr)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농촌체험휴양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감사이벤트와 여행후기 이벤트(추첨 및 선착순)를 마련해 숙박·체험 할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경북도 내 할인 적용이 가능한 시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35개곳과 치유농장 20곳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산과 바다가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경북농촌에는 평소 가보지 못한 매력적인 곳이 많다”며 “올봄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경북으로 많이 방문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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