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항공사들 프로모션 풍성<br/>제주 2만5천900 원부터<br/>일본 8만9천800 원~<br/>대만 11만2천770 원∼<br/>괌·사이판 15만9천680 원∼<br/>발렌타인·로얄살루트 등<br/>에어서울, 주류 최대 40%↓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LCC 항공사들이 국내선과 국제선 탑승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잇따라 진행한다.
이번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LCC 항공사는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3일부터 4월 한달간 국내선 3개노선과 국제선 28개 노선 등 모두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국내선은 대구∼제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이고 국제선은 일본, 대만, 동남아, 대양주 등이다.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일부 운임에 한해 노선별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편도와 왕복 예약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할인코드 적용 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제주) 3만2천 원∼ △일본 8만9천800 원∼ △대만 11만2천770 원∼ △베트남 13만1천400 원∼ △필리핀 12만7천260 원∼ △태국 11만6천100 원∼ △괌·사이판 15만9천680 원∼ △싱가포르 13만5천200 원∼ △호주 44만1천 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괌, 사이판, 필리핀 노선은 오는 5월 1∼31일까지, 청주∼오사카 노선은 오는 6월 8∼30일까지, 그 외 노선은 오는 5월 1일∼6월 30일까지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지난 3월 29일부터 운항 재개에 나선 인천∼가오슝 노선을 포함해 오는 4월과 6월 신규 취항하는 청주∼오사카, 청주∼방콕(돈므앙) 노선도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할인코드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회원 대상 1인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최근 제주기점 노선 공급난 해소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제주 기점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구∼제주, 부산∼제주 노선을 총 102편을 증편해 운항한다.
해당 기간 국내선 운항 확대로 제주를 오가는 고객의 보다 편리한 여행과 지방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김포∼제주·부산, 제주∼청주·광주·대구·부산 등 국내 6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2만5천900 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국내선 할인 항공권은 4월9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서울은 4월 한달간 국제선 기내 면세점에서 위스키 등의 주류를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시바스리갈, 카발란, 우량예, 연태구냥 등의 인기 주류 제품으로,에어서울 국제선 탑승객은 동일 주류 2병 구매 시 한 병은 10%까지, 추가 한 병은 20%에서 최대 40%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내에서 면세품 주문서를 작성하고 승무원에게 신청하면 바로 현장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으며 출국편에서 면세품을 예약 주문한 후 귀국편에서 전달받는 것도 가능해 여행지에서 면세품을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단, 면세품의 예약 주문은 현지 도착 후 48시간 이후 출발편에 한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