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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분기 희망기업에 자동차 부품 제조 (주)명신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3-04-03 18:35 게재일 2023-04-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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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의 2023년 2분기 희망 기업으로 자동차 플라스틱 성형부품 제조업체인 (주)명신(대표 홍성준)이 선정됐다.

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강소기업을 희망 기업으로 선정해 시청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달고 현판을 전달해 격려하고 있다.

2일 회사기를 시청 국기 게양대에 단 (주)명신은 ‘신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투명 경영, 해외 시장개척,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경영이념으로 코로나19와 고환율,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말미암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로 기업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2년 경북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자동차 와이퍼 부품을 전통적인 금속부품 생산한계에서 벗어나 플라스틱 복합소재 연구개발에 성공, 글로벌 수준의 제품 성능 확보와 생산성 향상, 제조단가 인하 등으로 비약적 성과를 거뒀다. 특허출원 2건, 특허등록 1건, 관련 논문 3편을 발표하는 등 와이퍼 부품을 새롭게 하며 국제적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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