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3가구에 600장 전달
문화가족연합회는 지난 29일 청림동, 대송면, 용흥동 등 지역에 소재한 취약계층 3세대에 연탄 600장(60만원 상당)을 배달했고, 문화원 직원과 문화가족연합회 회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사진>
이날 전달한 연탄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문화가족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조종복 포항문화원 문화가족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내실있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