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인 2023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이 경산의 송화럭비구장에서 4월 6일까지 열리며 자웅을 겨루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은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럭비협회와 (사)경산시럭비협회가 주관하며 중등부 10팀(12인제), 고등부 10팀(15인제), 대학부 6팀(15인제)과 일반부 4팀(15인제) 등 총 30개 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전과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는 선수들의 대학입시 등 진학과 관련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송화문화체육재단에서 중고등부 우승팀에게 특별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으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전국단위 체육대회로 ‘대한럭비협회 유튜브(Korea Rugby Union)’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어 지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