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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화재진압은 우리가 도내 최고”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3-29 20:25 게재일 2023-03-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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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기술경영대회’ 우승<br/> 6월 전국대회서 최강팀 도전
안동소방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김천소방서에서 개최된 ‘2023년 화재진압분야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진압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 대회로, 경기 운영 방식은 지휘자 1명과 대원 5명이 한 팀을 이뤄 소방 호수 전개 후 1차·2차 목표물 까지 방수 완료한 기록을 측정하며, 가장 짧은 시간 내 완료한 팀별로 순위가 정해진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의 21개 소방서에서 출전했으며, 우승한 안동소방서는 권오문 소방경, 신재규 소방장, 정명식·김진민 소방교, 정재준·유서준 소방사가 약 1개월간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얻었다. 이들은 앞으로 약 3개월간의 훈련을 거친 뒤 6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의 이름을 빛내 주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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