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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가수 한강, 수성구 홍보대사 위촉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3-22 18:21 게재일 2023-03-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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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수록곡 개사한 영상 촬영 등<br/>2년간 각종 축제·행사 참여 계획
대구 출신 가수 ‘한강’이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수성구는 지난 21일 구청 회의실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한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한강은 앨범 수록곡 ‘사랑한다고 말해요’, ‘띠아모’, ‘끓는다 끓어’를 개사한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성구 홍보대사로 2년간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가수 한강은 “수성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성구를 알리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롭게 수성구 홍보대사가 되신 한강 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수성구의 차별화된 가치와 도시브랜드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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