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귀농 창업모델 개발과정 운영

경북농업기술원이 21일부터 4월 5일까지 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귀농 창업모델 개발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기술원에 따르면 경북은 귀농 인수가 전국 1위(18.8%, 귀농인수 전국 1만4천461명, 경북 2천726명)로 매년 귀농인 수가 증가하고 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귀농 창업모델 개발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창업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전문가 코칭을 통해 자신만의 창업아이템 발굴 등 귀농을 체계적으로 돕는 귀농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교육 수료생 중 우수한 창업모델을 개발한 수료자를 선발해 성공적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이듬해 창업자금 1천만 원을 별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귀농인 485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132명이 소자본창업실행비 지원사업 혜택을 받았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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